따뜻한 편지 |
추운 겨울, 거리를 화려하게 장식한 불빛, 삼삼오오 즐거운 연말을 보내는 사람들, 보기만 해도 신나고 즐거워집니다. 그러나 무엇보다 더 신나고 즐거운 건, 소외된 사람들을 생각하고, 그들과 함께 연말의 즐거움을 나누려는 마음이 우리 사회 곳곳에 아직 존재한다는 것입니다. 한 여대생이 미화 아주머니께 보낸 따뜻한 손편지입니다. 우린 잘 모르고 지나칩니다. 화장실이 왜 깨끗한지, 도서관 책상에 무심코 올려놓고 온 음료 캔이 누구의 손에 의해 치워졌는지, 넘쳐나는 사람들만큼 쓰레기 가득한 거리가 왜 다음날이면 말끔한지..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 일 마다 않고 타인을 위해 일하는 그분들이 계시기에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. 더 중요한 건, 손편지를 쓴 여대생처럼 그분들의 노고를 알아주는 마음 예쁜 사람들이 의미 없는 연말을 즐기는 사람보다 더 넘쳐나야 한다는 것입니다. # 오늘의 명언 자기에게 이로울 때만 남에게 친절하고 어질게 대하지 말라. 지혜로운 사람은 이해관계를 떠나서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어진 마음으로 대한다. 왜냐하면 어진 마음 자체가 나에게 따스한 체온이 되기 때문이다. - 파스칼 - - 출처 - 따뜻한 하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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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년 12월 29일 월요일
따뜻한 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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