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명환의자동차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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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년 3월 17일 화요일
무지 (無知 )
무지 (無知 )
無知 -
그것은 불빛속 애써 사라지지 않은 그림자
文明人으로 하여금 현실의 도피자가 되게 한다 ,
하이얀 백합의 꽃 봉우리 속엔
고곱게 내려앉은 서광이 있으련만
여기 한 마리 不死鳥는 무엇을 갈구하기에
오늘도 이렇게 달구어만 지고 있는가 ?
陰 과 陽 이 부닺히며 所生하는 一聲
無知는 그칠게 덥쳐오는 먹구름속에서
이젠 슬픈 소야곡만 울린다 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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