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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년 8월 9일 일요일

세월의 시간 속에서 ,,,, 나는



자신이 최고인냥 힘껏 고함을 쳐데든 매미도
오늘 부턴 왠지 기운없는 목소리로
이제야 자신의 세상이 끝나감을 실감하는 듯
용서를 구하는 애절한 목소릴 낸다 ,
좀만 있으면 귀뚜라미의 함성으로
매미의 고함소리를 잠재우겠지
시간으로 만들어진 세상은
찰라적으로 달아나는데 ,,,
뒤돌아 보면 저 멀리 달려온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스치고
앞으로 보면 까마득히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
인간은 늘 시간을 앞설순 없나보다 ,
그러나 난 희망으로 미래를 부여잡고
시간과 경주하며
뒤서거나 앞서거니 달려가 볼련다 ,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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